질문의 힘, 선택의 법칙! 딜레마에 빠진 당신에게 김형철 교수가 묻는다!
당신의 삶은 개미입니까? 베짱이입니까? 토끼입니까? 거북이입니까?
지난 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4개 회원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인 ‘행복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인의 전체 순위는 하위권인 26위.
특히 ‘공동체 생활’과 ‘일과 삶의 균형’는 각각 최하위인 33위와 30위로 나타났다.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선뜻 말하지 못하는 한국인!
생존을 위한 일과 여유 있는 삶의 불균형으로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는 한국인!
한 치 앞의 미래도 내다보지 못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우리에게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철 교수는 가치 있는 삶의 철학적 지혜를 ‘이솝 우화’ 속에서 찾으라 권한다.
이솝우화는 BC 6세기 고대 그리스에 살았던 노예이자 이야기꾼이었던 이솝이 동물을 주인공으로 도덕과 처세훈을 풍자적으로 쓴 단편집이다.
지난 15일 일요일 MBN 지식콘서트에서 방송되었던 1강(5회 방송) ‘공존을 위한 딜레마 탈출’에서는 [토끼와 거북이], [은혜 갚은 생쥐], [두루미와 여우]의 이솝 우화, 중국의 철학자 장자의 無用之用(무용지용) “쓸모 없음의 쓸모 있음”의 우화를 통해 공존을 위한 삶의 가치와 방향, 수많은 딜레마를 헤쳐나갈 질문의 힘, 철학의 지혜를 제시했다.
22일 오전 8시 방송되는 2강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선택의 법칙‘에서는 [제 꾀에 넘어간 당나귀], [토끼와 거북이], [시골 쥐와 거북이]의 이솝 우화가 던지는 철학적 선택의 법칙을 짚어보고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가 말하는 ‘정의’를 알기 쉽게 풀어가며 가치 있는 삶의 방향과 구체적인 일상의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시카고대 철학 박사,
끊임 없이 묻는 소크라테스식 문답 강의를 통해 스스로 딜레마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선택의 법칙을 찾고, 모두가 인정하는 정답보다는 흔들림 없는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