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올림픽이라 일컫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 2006 서울대회가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여사,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국제도서관협회연맹 알렉스 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서울 강남구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 개막식에서 대회 명예위원장인 권양숙 여사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도서관이 지닌 현재적 위상을 주제로 축사를 했으며, 대회 관례에 따라 개최지 노벨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도서관 : 지식정보사회의 역동적 엔진'을 주제로 한 이번 서울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세계 150여개국 5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총 215개에 이르는 각종 회의와 학술발표회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