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은 가요계에서는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발라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AM부터 씨앤블루까지 아이돌그룹 중에서도 가창력이 돋보이는 그룹들의 발라드가 강세인데요.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노래를 불러도 거리를 걸어도 온통 헤어진 연인만 생각난다는 슬픈 가사의 '너도 나처럼'.
잔잔한 피아노와 첼로선율이 돋보이는 2AM의 발라드가 올레뮤직과 멜론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층 깊어진 2AM의 목소리가 공감을 자아낸다는 반응입니다.
씨앤블루의 신곡 '아직 사랑한다'도 빠른 속도로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아직 사랑한다'는 씨엔블루 정용화의 실제 경험을 담은 애절한 자작곡입니다.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이훤앓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인기를 끈 배우 김수현은 음원차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부른 '그대 한 사람'은 연우를 향한 훤의 애틋한 마음을 그린 발라드입니다.
빅뱅은 전 곡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fantastic baby'는 멜론차트 2위, 올레뮤직 차트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린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발라드'곰인형'과 무서운 신인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헤븐' 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cooo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