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의 형광등을 고치는 허드렛일로 시작해 국내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된 ‘박준뷰티랩’ 박준 프로의 성공기가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되는 ‘정완진의 The CEO’ 14회에서는 여자들만 할 수 있는 일이란 기존의 인식을 깨뜨리고 ‘대한민국 1호 남자 미용사가 된 박준 프로가 출연해 성공담을 공개했습니다. 우연히 지나친 미용실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미용사가 되겠다는 어려운 결심을 한 그는 “일을 시작했을 때 무엇보다 손님들의 불편한 시선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오기가 생겼고. 그 오기는 그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도록 만들었으며, 그렇게 국내 미용 대회, 세계 미용 대회를 섭렵하며 실력을 인정받게 된 과정들을 설명했습니다.
박준 프로는 어려운 시기를 거친 후 ‘거꾸로 커트’, ‘남성 전용 미용실’, ‘어린이 미용실’ 등 미용 업계를 뒤흔드는 획기적인 혁신을 단행하여 미용 문화를 바꾸는데 일조했고, 1995년에는 최초로 미용실 프랜차이즈를 시도했습니다.
올해는 박준 프로가 미용의 길을 걸어온 지 40년 째 되는 해로, 요즘 그는 군대 안에 미용실을 만들어 군 미용 문화를 바꾸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필요했던 그의 노력들과 앞으로 그가 꿈꾸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9일 낮 12시 ‘정완진의 The CEO’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