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 대포의 문화재 지정 실패에 대한 항의 회견이 열렸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인 민주통합당 엄승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오늘(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회견을 열었습니다.
시민단체와 엄승용 예비후보는 이 자리
독도수호대포는 50인치 함포로, 미군에서 1946년 제작했습니다.
엄 후보는 "2008년 국무총리 회의에서 대포에 대한 문화재 지정 논의가 있었지만, 일본을 자극할 수 있다는 논리로 묵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상은 기자 / cooo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