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어제(31일) 열렸습니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황동혁 감독의 '도가니'가 선정됐습니다.
작가 공지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가니'는 장애아동 성추행 사건을 이슈로 부각시키며 사회 파수꾼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완득이'의 김윤석이 여우주연상은 '만추'의 탕웨이가 각각 수상했으며 감독상은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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