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기자회, 25일 오전 6시 제작거부 돌입

MBC기자회가 오는 25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작거부에 돌입합니다.
MBC기자회는 "제작거부 찬반투표 결과 84%의 찬성률로 제작거부가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가 제작거부에 돌입한 것은 2009년 4월 이후 약 3년 만의 일로, 그동안 기자회는 불공정 보도로 MBC 뉴스의 신뢰성과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며 보도 책임자 교체를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불공정 보도와 관련한 기자회의 주장은 근거 없다"며 "사규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