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연출하는 PD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까요.
우리나라의 대표 PD들이 등장하는 인터뷰집이 나왔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 기자 】
[ 7인의 PD ]
황인뢰, 표민수, 이재규 등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PD 7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등 인기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드라마 연출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교사들이 모여 단편 소설집을 냈습니다.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교사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례를 소개합니다.
학교폭력의 실체를 온전하게 보여주면서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해치지 않기 위해 소설이라는 형식을 택했습니다.
[ 차를 권하다 ]
대중적인 커피는 알지만 차의 진가는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차 입문서가 나왔습니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차를 고르고 마시는 법 외에도 다구, 차 예절, 차 요리 등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 ]
'말하는 소나무', '길 이야기' 등은 동양사상에 문학과 미술, 연극 치료를 접목한 책입니다.
일반 독자는 재밌는 창작 동화로 읽을 수 있고, 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은 감춰진 상징코드를 통해 해결방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