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서 유쾌한 내용의 애니메이션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를 감상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인데요.
새로 나온 영화를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장화 신은 고양이 ]
미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장화 신은 고양이가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슈렉'에서 주목받은 '장화 신은 고양이'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독립된 이야기로 관객을 만납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펼쳤습니다.
[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 ]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은 우리 기술력으로 완성한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외톨이였던 코알라 쟈니가 동물 친구들과 손잡고 호주의 대자연을 지킵니다.
샤이니의 태민, 소녀시대의 써니가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 인터뷰 : 써니 / '코알라 키드' 미란다 역
- "태연이랑 서현이가 먼저 더빙에 도전해서 (소녀시대) 멤버들한테 조언도 많이 듣고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가 스크린으로 부활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루니 마라가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기자와 천재해커로 호흡을 맞춥니다.
[ 초한지 - 천하대전 ]
기원전 200년,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유방과 항우가 자웅을 겨룹니다.
웅장한 규모의 전투 장면이 압권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