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으로 1년 가까이 휴식기를 거친 조성모가 공연을 통해 팬들앞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12월 24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 내 문예관에서 열린 ‘에브레데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성모와 함께 팬들의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성모의 공식 팬카페 ‘마리아’를 통해 오픈된 ‘에브리데이 콘서트’에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콘서트장을 찾은 그의 오랜 골수팬들은 반가움에 연말의 훈훈함을 더하기 위해 나눔스토어 나눔쌀화환 100kg을 보내왔습니다. 나눔 쌀화환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반화환과는 달리 나눔 쌀이 포함된 화환으로 받은 나눔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성모
한편, 조성모는 지난 2월 전 소속사로부터 3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후 공방을 이어오던 양측은 지난 8월 서로에 대한 소를 취하한 바 있습니다.
이주연 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