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화학교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가 영화화되면서 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이 ‘올해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22일 인터파크는 ‘제6회 2011 최고의 책’ 작가 부분에서 공지영 작가가 39.7%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공 작가는 “2011년을 지나면서 ‘도가니’가 가장 소중한 책이 됐다”면서 “너무 많은 걸 해낸 책이라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2011년 최고의 책’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도서 중 6개 분야 총 165권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편 '도가니'는 2005년 광주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지영 작가의 소설로, 이후 영화화되면서 개봉 이후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