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자작곡 '나영이'를 발표한 가수 알리가 오늘(16일) 자신도 성범죄 피해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
알리는 "비슷한 일을 겪은 나영이를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방법이 미숙해 잘못을 저지른 것 같다"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알리는 지난 13일 발표한 1집에 조두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곡 '나영이'를 실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 이상은 / coo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