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를 기해 MBN은 보도채널에서 종합편성채널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종편 MBN이 첫 걸음을 내딛은 역사적인 현장을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N이 17년 역사를 이어온 보도채널의 막을 내렸습니다.
((현장음))
"지난 17년 동안 뉴스 채널 MBN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현장음))
"3, 2, 1, 0 와아"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MBN을 열린 방송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매일방송 MBN은 종합편성채널로 종합방송을 시작합니다. 열린 세상의 열린 방송이 되겠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의 임직원들은 시청자를 위한 1등 종편 MBN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 장용수 / MBN 보도국장
- "최고의 방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길 바라와…"
첫 프로그램 '개국쇼! 당신의 선택, MBN'에서는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끼를 뽐냈습니다.
평소 딱딱하게만 보였던 아나운서들도 아이돌 못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 스탠딩 : 이준희 / 기자
- "4개 종편 중 가장 먼저 닻을 올린 MBN, 앞으로도 선두에 서서 가장 먼저 시청자를 찾아가겠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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