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의 주말 가족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의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이번 드라마는 군인 가족의 유쾌한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이해완 기자가 촬영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박한별과 박해미, 이재용 등 낯익은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갈수록 기세등등'을 통해 가족의 연을 맺었습니다.
대령 진급을 앞둔 이재용·박해미 부부, 그리고 같은 부대에 장교로 임관한 딸 박한별.
아빠, 엄마, 딸이 한 부대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갈수록 기세등등' 주연
- "(박해미 씨와) 간단하게 호흡을 맞춰 봤는데 주고받는 것이 아주 편안합니다. 편안하기 때문에 박해미 씨와의 앙상블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조폭 마누라' 시리즈의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또, '남자 셋, 여자 셋'의 문선희 작가와 '황금어장'의 최대웅 작가가 힘을 보탭니다.
박한별은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박한별 / '갈수록 기세등등' 주연
- "아무래도 여군이니까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좀 털털하고, 약간 보이쉬하기도 하고…."
'갈수록 기세등등'에는 실제 군 복무 중인 스타들도 깜짝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갈수록 기세등등' 주연
- "'갈수록 기세등등'이 앞으로 기세등등, 여러분의 엔도르핀 지수를 높여 드리는 데 크게 일조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인터뷰 : 박한별 / '갈수록 기세등등' 주연
- "'갈수록 기세등등' 저희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으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