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한류 붐을 타고 상승곡선을 그리던 한국영화의 해외 수출이 올 상반기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영화는 전세계 47개국 128편이 수출됐으며, 계약금
권역별로는 아시아 지역 수출이 63.5% 감소한 반면, 남미 지역은 75.9%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의 일본수출에 거품이 빠지면서 수출편수와 수출액이 현실화된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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