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걸 그룹으로 손꼽히는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돌아왔습니다.
또, 학력 논란을 딛고 복귀한 타블로가 빅뱅의 태양과 손을 잡았는데요.
한 주간 가요계를 이해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원더걸스 - Be My Baby]
원더걸스가 2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달콤한 고백을 담았습니다.
원더걸스는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실시간 온라인 차트를 휩쓰는 등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타블로 - Tomorrow]
빅뱅의 태양이 피처링해 더욱 화제가 된 타블로의 'Tomorrow'.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빈자리를 고통스럽게나마 지키겠다는 애절한 노래입니다.
타블로의 차가운 랩과 태양의 열정적인 보컬이 쓸쓸하면서도 강렬한 음악을 탄생시켰습니다.
[포맨 앤드 미 - 그 남자 그 여자]
포맨과 미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가 남녀 간의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달샤벳의 지율과 포맨의 원주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끕니다.
'그 남자 그 여자'는 올레뮤직과 엠넷차트가 집계한 지난 한 주간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슈퍼스타K3의 '울랄라세션'과 '버스커 버스커'가 가창력을 앞세워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프리스타일 - 안부]
힙합 그룹 프리스타일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안부'는 어쿠스틱한 랩 발라드곡으로, 여성밴드 니아의 전소연이 보컬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