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다양한 장르의 새 음반들이 발매했습니다.
팝과 보사노바, 힙합 등 음악팬들은 골라 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은데요.
이해완 기자가 새로 나온 음반들을 소개합니다.
【 기자 】
[김태원 셀렉츠]
부활의 김태원이 기획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김태원은 '시대의 음악, 감동의 음악'이란 주제로 자신이 즐겨 듣던 곡들을 수록했습니다.
첫 번째 곡은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김태원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나희경 - Heena]
지난해 홀연히 브라질로 떠났던 보사노바 뮤지션 나희경.
브라질 현지에서 보사노바 1세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 결실을 보았습니다.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며, 보사노바의 나른함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레이디 앤터벨룸 - own the night]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한 레이디 앤터벨룸의 앨범이 한국에 왔습니다.
기존 음악 스타일을 토대로 더욱 감성적이고 대중적인 멜로디를 사용했습니다.
미국에서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제이 콜 - Cole World: The Sideline Story]
유명 래퍼 제이 지가 발굴한 신예 제이 콜.
미국 현지 언론은 "기술적으로 최고의 랩퍼"라며 제이 콜을 극찬했습니다.
제이 콜은 발매 첫 주 21만 7,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미국 내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