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 R&D교육사업본부의 교육개발팀 전 사원과 커피연구팀이 브라질 친환경 커피농장 ‘이파네마(Ipanema)'를 방문, 브라질의 커피 문화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총 13명이 함께한 이번 여정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 진행됐는데 카페베네의 무료 커피아카데미를 포함한 전체 커피 교육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
카페베네는 2010년 6월, 브라질 최대규모의 '이파네마' 농장과 계약을 맺고 이곳의 질 좋은 생두를 확보하고 있다. 파종부터 수확단계까지 카페베네의 현지 농장에서 직접 관리한 생두는 서울 중곡동의 중앙 로스팅플랜트에서 로스팅과 블렌딩을 거친 후 최상의 원두로 가공하여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일명 FTT(Farm To Table)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커피농장에서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 조절함으로써 최상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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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서남부지역에 위치한 이파네마 농장은 내추럴과 워시드 가공 시스템을 모두 안정적으로 갖춘 곳으로, 각 가공법에 맞는 다양한 브렌딩 방식으로 풍부한 커피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이 곳 생두의 강점이다.
지난 9월 9일 출발해 15일에 돌아온 이번 여정 동안 카페베네 커피팀 일행은 브라질 커피 문화를 탐방하고 현지에서 생산되는 커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돌아왔다.
카페베네 R&D팀의 남주희 대리는 “카페베네 커피 관련 실무자들이 생생한 커피농장을 체험함으로써 이후 카페베네 커피 브랜드 연구에 큰 성과로 나타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가을에 어울리는 커피블렌딩 연구를 마치고 현재 새로운 에스프레소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다크초콜릿 맛이 입안에 퍼지다가 커피가 식었을 때는 체리과즙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는데, 기존 원두에 파푸아뉴기니와 온두라스의 원두를 블렌딩하여 부드러운 단맛이 여운으로 남는 커피다.
카페베네는 질 좋은 생두 확보에서 로스팅과 블렌딩, 유통에서 바리스타의 커피추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감독
또 메뉴를 다양화하고 문화콘텐츠를 폭넓게 생성함으로써 커피와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어 뉴욕 맨해튼-해외1호점 개장을 앞둔 ‘글로벌브랜드-카페베네’ 는 온라인 caffebene.co.kr / 트위터 @caffebenehq 에서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