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전국 콘서트 마지막 무대를 일본 무도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마쳤습니다.
만여 명의 일본 팬들은 노란색 팬라이트를 일제히 켜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29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콘서트 티켓이 전회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총 관객 3만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공연을 마친 FT아일랜드 멤버들은 "무도관은 꿈의 무대 같은 곳"이라며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공연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이동훈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