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트위터를 해킹당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또, 그룹 신화가 3년 만에 다시 뭉치는데요.
이 밖에 연예가 화제를 이해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가수 지나 트위터 해킹]
가수 지나가 자신의 트위터가 해킹당한 사실을 알고는 놀란 가슴을 쓰러 내렸습니다.
지나의 트위터에는 지나의 아이디로 돈을 버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지나는 뒤늦게 이 사실을 접했고, 곧바로 팬들에게 해킹 사실을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피해자가 있는지와 해킹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지나 소속사 관계자
- "(지나가 해킹당한 사실을 알고) 당황했고요. 지금 다른 피해가 없도록 패스워드 변경도 하고 (피해자와 해킹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나는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팔로워가 13만 명이 넘습니다.
[그룹 신화 내년 3월 복귀]
지난 1998년에 데뷔해 아이돌 문화를 정착시킨 그룹 신화가 팬들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신화는 내년 3월 데뷔 14주년 기념 앨범을 내고 활동에 들어갑니다.
또,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태국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는 지난 2008년 9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고지전' 박스오피스 1위]
한국 영화가 '해리포터'의 마법을 풀고 박스오피스를 점령했습니다.
전쟁 블록버스터 '고지전'은 지난 주말 47만여 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액션 블록버스터 '퀵'은 46만여 명으로 2위를 차지해 '고지전'과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주간 정상을 차지했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한국 영화에 밀려 43만여 명에 그쳤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