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에서 김 대표는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며 비가 오면 천장에서 비가 샐 만큼 궁핍한 생활을 했지만 그런 결핍이 성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여행 중 일본의 발전한 오락실 산업을 보고 영감을 얻어 국내에서 오락실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발을 들여 놓게 된 사연과, 삼겹살, 감자탕 프랜차이즈를 연이어 성공시켜 `마이더스의 손`이란 별명을 얻게 된 이야기를 했다.
그 후 본격적으로 카페베네의 창업 이야기를 시작해 성공 비결로 커피맛과 편안한 인테리어, 다양한 메뉴 개발, 고객과의 소통, 스타 마케팅 등을 꼽으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카페베네의 마케팅이 너무 부각되다 보니 카페베네의 커피맛이 저평가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카페베네는 브라질 농장과 직접 계약을 통해 생산지부터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 커피맛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연의 백미는 김 대표가 밝힌 성공의 비밀병기다. “성공한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비밀병기를 한가지씩 가지고 있다”고 말한 그는 자신의 비밀병기로 ‘성공 관련 메지시를 지속적으로 접해 마인드콘트롤을 하는 것’과 ‘목표를 끊임없이 되새기는 것’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카페베네의 글로벌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미국 뉴욕
한편 이번 강연에는 600여명의 예비창업자와 고객, 가맹점주들이 참석했으며, 카페베네의 모델인 배우 송승헌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에도 김선권 대표에게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