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아찔한 20 센티미터(cm)의 하이힐이 등장했다.
그동안 잡지를 뒤적이다가 하이힐을 신고 웃고 있는 스타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 등장한 하이힐엔 당할 수 없다. 이 신발은 프랑스의 한 구두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것으로 하이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단연 높다.
발레 슈즈에 기반을 두고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한 이 신발은 영국 국립 발레단(English National Ballet)을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해 경매에 붙여졌다.
전 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이 독특한 패션 아이템에 대
이번 모금은 재정 문제로 발레단이 공연과 투어일정을 줄여야 한다는 소식에 이뤄지게 됐다. 1950년 창단한 영국 국립 발레단(ENB)에는 현재 65명의 무용수와 오케스트라 단원이 소속 돼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