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일본 필름콘서트에 팬 발길 이어져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난 한류스타 고 박용하의 필름콘서트에 일본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2일) 도쿄에서 열린 필름콘서트에서는 고 박용하의 일본 소속사가 2004년 일본 데뷔 후 쌓아온 고인의 공적을 평가해 박용하 씨의 어머니 오영란 씨에게 기념패를 증정했습니다.
필름콘서트에는 박용하의 히트곡 '영원'과 '원러브' 등 총 17곡의 대표곡들과 생전 일본 순회공연의 모습과 인터뷰 등을 담았습니다.
지난 3월 니가타에서 시작된 필름콘서트는 다음 달까지 전국 9개 도시를 돌며 총 27회 열릴 예정이며 총 약 2만 5천 명의 팬들이 찾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