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부 장관이 강원랜드 한 곳으로 한정된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확대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세계적 추세를 고려해 내국인 카지노 출입 허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처럼 종합 레저시설화로 만들어야한
다만, 정부 투자로 카지노 사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연구 용역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 국내 카지노 17곳 중에 강원랜드를 제외한 16곳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대부분 적자를 보이고 있어 내국인 출입 허용은 카지노업계의 숙원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상연/art5@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