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장 루이 피에르 토랑 추기경이 한국을 방문해 불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7대 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토랑 추기경은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받아들이는 것이 종교 간 대화의 목적이며 이로써 선행을 하고 서로 본받는 기
또, "다르다는 것은 사회가 얼마나 다양하고 풍부하냐의 문제"라며 "다른 종교를 배우고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기독교인들과 타 종교인들 사이의 상호 이해를 위해 세워진 교황청 기구로, 이번 방한은 토랑 추기경의 첫 한국 방문입니다.
[오상연 / art5@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