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이태원에서 수많은 여성들에게 '뽀뽀세례'를 받는 '이태원 키스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이태원 프리놈(ITAEWON FREE NOM)'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뜨거웠던 성년의 밤 그 현장 속으로’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왔다.
2분46초 길이의 이 영상 속에는 국내 여성들은 물론 외국인 여성들까지 입술에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남성의 흰 티셔츠 가슴과 배 부분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에게 키스 마크를 남기면 여성들은 장미꽃을 받아갈 수 있고 이 남성과 함께 서있던 사람들은 ‘장미줄게 키스다오(KISS ME FREE ROSE)'라고 적힌 판을 들고 있다.
키스남의 갑작스런 등장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어리둥절해 하지만 이내 많은 여성들이 그에게 다가가 티셔츠 위에 키스마크를 남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키스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남자 즐기는 것 같다", "아무리 이벤트라지만 제대로 계 탔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완전 부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태원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