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4박5일의 휴가를 마치고 복무지인 백령도로 들어갔습니다.
홍보병 논란 끝에 인천 백령도에 있는 해병 6여단에 배치된 현빈은 오늘(29일) 오전 동기생들과 함께 버스편으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현빈은 포토타임과 인터뷰 등 행사를 일절 하지 않은 채, 동기 60여 명과 3열 종대로 백령도 행 여객선에 탑승했습니다.
연안여객터미널에는 팬들의 혼잡을 우려해 120여 명의 해양경찰 병력이 배치됐지만, 예상 외로 터미널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짜 해병으로 거듭나게 될 현빈은 오는 2012년 12월 제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