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종합편성채널 jTBC로 이적한다는 설이 제기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PD가 ‘황금어장’ 여운혁 PD에 이어 중앙일보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종편 jTBC로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태호 PD는 그 동안 수많은 ‘무한도전’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의 뛰어난 호흡과 끊임없는 소재 발굴로 ‘무한도전’을 MBC 예능 간판 프로그램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PD의 이적설은 현재 MBC 내에서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로 10~30억원의 이적료를 받았다는 소문도 함께 나돌고 있다.
한편 김태호 PD는 이날 종편 이적설과 관련해 “지금으로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현재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