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박지성 덕에 남편 김남일과 비밀 연애 가능해”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박지성 선수가 자신과 김남일의 비밀 연애를 도왔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보민은 교통사고로 인해 김남일과의 비밀 연애가 탄로 날 뻔 했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결혼 전 남편 김남일과 차에서 주로 데이트 했는데, 어느 날 김남일과 차를 타고 이동하다 교통 사고가 났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보민은 “김남일이 박지성 선수와 연락을 해 박지성의 차를 타고 사고 현장을 몰래 빠져나갈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중에 보니 온몸에 멍이 크게 들고 타박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3’에는 김보민, 전현무, 이정민, 박은영, 김현욱 등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백승기 인턴기자 (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