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현판을 해체하지 않고 균열부 조사와 균열 부분 충전, 건조, 단청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시간은 20여 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현판 수리를 위해 먼저 균열상태를 정밀 실측해 도면으로 남기고, 갈라진 틈 부분은 목재편과 충전제로 메울 예정입니다.
접착재료와 충전제 선정 등 세부 방안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현판 제작위원의 현지 지도와 조언을 받아 추진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4월 중 현판 재제작용 목재 조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현판 제작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