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2.mbn.co.kr/filewww/news/2011/04/10/130240005983.jpg)
노홍철이 ‘쩐의 전쟁’에서 특유의 사업가 기질을 발휘, 수익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자본금 1만원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게임인 ‘쩐의 전쟁’을 벌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12시간 동안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사람이 수익의 2배를 상금으로 받게 되는 형식이었다.
다른 멤버들이 사업아이템 고민을 하고 있는 사이 노홍철은 곧바로 동대문 인근 문구도매상을 찾아 연필을 싸게 대량 구입했다.
그는 원가 100원짜리 연필을 1000원에 완판하는 등 청년실업가 출신다운 사업수완을 보였다. 이어 좀 더 이익이 남는 장난감을 재구입해 재판매했다.
결국 이날 노홍철은 1만원으로 16만원을 벌어들여 소득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노점 마사지시술소를 차린 하하가, 3위는 여성들을 상대로 ‘1
정준하, 유재석-박명수 연합은 나란히 5, 6위에 올랐다. 정형돈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1만으로 16만원을 만들다니..." "실력도 실력이지만 지나가는 사람을 현혹시키는 말솜씨에 놀랐다" 등의 의견을 보내고 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