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체코 프라하인데요.
프라하는 고풍스럽고 멋들어진 모습과 달리 많은 사연을 지닌 도시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프라하를 소재로 한 독특한 책이 나와 눈길을 끕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책들을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프라하]
프란츠 카프카와 카렐 차페크 등 체코를 대표하는 14명의 작가가 프라하를 배경으로 쓴 작품 16편을 모았습니다.
작가들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프라하의 곳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 작가의 저작권이 걸린 만큼 출판이 쉽지 않았지만, 소설가 출신인 주한 체코대사의 노력으로 세상 빛을 보게 됐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골격이 약한 사람은 근육의 힘을 키우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성이란 인생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뜻합니다.
저자는 감성을 구성하는 5가지 힘을 중심으로 감성의 힘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소셜커머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이른바 소셜네트워크의 후폭풍 격으로 등장한 소셜커머스.
그러나 공동구매 사이트들이 난립하면서 소셜커머스는 '반값 할인' 정도로 매도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저자는 소셜커머스의 본질이 '할인'이 아니라 '신뢰회복'에 있다면서, 기본 개념과 성공전략 등을 제시합니다.
[깊게 보는 세계 명화]
때로는 화가로, 때로는 그림 속 등장인물로, 때로는 그림을 주문한 사람으로.
저자는 이처럼 다양한 시각으로 명화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4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22점의 명작들이 소개됩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