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토크쇼를 대표하던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9년 만에 부활한다.
지난 1996년 10월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라이브 콘서트 토크쇼의 전형으로 만들어 냈던 음악 프로그램이다.
KBS JOY측은 "오는 13일에 첫 녹화를 하고 매주 화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
임용현 PD는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적 요소에만 편중된 현 음악계에 실력파 가수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함과 동시에 “과거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비해 무대와 객석이 훨씬 가까워져 친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KBS JOY를 통해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