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가수는 노래를 잘 불러야겠죠?
지난주는 가창력을 앞세운 여성 가수들이 돋보였습니다.
'제2의 이은미'라고 불리는 신인가수도 등장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외모부터 범상치 않은 신인가수 바바라.
네오소울 장르의 '내버려둬'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대형 라이브 가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바바라 / 가수
- "보이스가 굉장히 노래할 때 특이하다 많이 들어요. 아무래도 제 목소리 톤 안에서 제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선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바바라는 주로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입니다.
빅뱅의 열풍은 이번 주에도 이어졌습니다.
'투나잇'을 필두로 동시에 여러 곡을 상위권에 올렸습니다.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또한 여전히 뒷심을 발휘하며 인기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배우 현빈이 해병대 입소 직전 발표한 노래인 '가질 수 없는 너'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빅뱅의 아성에 도전하는 가수로는 시크릿의 송지은이 나섰습니다.
'미친거니'의 인기에 힘입은 덕분인지 송지은과 함께 등장하는 '훈남 래퍼' 방용국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