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교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광복 이후 1945년 11월부터 암살 전까지 집무실과 숙소로 쓰던 곳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강북삼성병원 건물로 사용되다 2005년 김구 선생 집무실이 기념실로 단장됐지만 1층 등 나머지 공간이 창고 등으로 쓰이며 상당 부분 변형되거나 훼손됐습니다.
서울시는 관련 사료와 사진, 증언 등 고증을 거쳐 원래의 모습으로 경교장을 복원하고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의 활동상 등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