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한국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정부와 관계기관 관련 소장품 확보에 나섭니다.
신광섭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 오늘(25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이미 정전협정 지도와 순종칙유를 비롯한 전시자료 9천3백여 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외교통상부의 OECD 가입협약서, 국토해양부의 고속도로 자료 등을 전시품으로 추가로 확보토
또, 국가 원로나 현대사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이나 구술 기록을 확보하고 범국민적인 기증운동도 전개합니다.
건축 전체면적 9,500㎡ 규모로 내후년 건립되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개항기부터 우리 민족이 걸어온 수난 극복과 근대국가 건설의 역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상연 / art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