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서정뢰와 열애 부인…"굿바이 키스일 뿐"

배우 성룡(58)이 중국 여배우 서정뢰(37)와 또 다시 스캔들에 휘말렸다.

22일 중화권 매체들은 "성룡이 서정뢰와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의 스캔들 기사를 보도했다. 이들은 "만취한 성룡과 서정뢰가 식당에서 나와 서정뢰가 먼저 차에 탔고, 성룡이 따라 탄 뒤 두 사람이 진한 키스를 나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정뢰의 소속사는 "단지 친구 사이의 굿바이 키스"라며 스캔들을 일축했다. 서정뢰 역시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에 "어디를 봐서 '만취'해 '격렬한 키스'를 하는 것처럼 보이나. 정말 사람들을 잘도 속인다"고 스캔들 기사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성룡이 여배우와 스캔들에 휘말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성룡이 기자회견을 통해 외도를 인정한 우치리(38)가 성룡의 사생아 우줘린(12)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MBN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