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여동생'으로 '뜬' 가수죠?
아이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무엇보다 실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일 텐데요.
이외에도 국가대표급 래퍼 술제이의 활동 등 한 주간 가요계 소식을 이동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드며 '대세'라는 평가까지 받는 가수 아이유가 가요계 주요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윤상과 박보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
왈츠 리듬과 웅장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잔혹동화'.
이처럼 아이유는 내놓는 곡마다 줄줄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유 외에 여성 솔로가수로서는 지나가 유일하게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는 분위기입니다.
드라마 '드림하이'로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AM의 창민과 진운, 가수 이현 등 가창력을 앞세운 남성 가수들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래퍼 술제이는 최근 음반을 내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프리스타일 랩의 국가대표'로 불릴 만큼 랩 실력만큼은 국내 최고를 다툽니다.
▶ 인터뷰 : 술제이 / 래퍼
- "2005 프리스타일 랩 배틀 챔피언, 프리스타일 대회 개최와 심사위원. 술제이 사우스 경상도, 아니 한국 전체를 대표하는 술 투 더 제이 mbn. 매일경제 내 이름 기억할 준비해. 술제이였습니다."
술제이는 서울의 홍대 등에서 공연을 중심으로 팬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