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박찬경 형제 감독이 연출한 '파란만장'은 금곰상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은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이번 영화제에서 현빈과 임수정이 주연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경쟁, 파노라마, 포럼 등 7개 부문에 9편을 출품했습니다.
장편 부문에는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이란 영화 '나데르와 시민, 별거'가 최우수작품상과 남녀 배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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