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안(西安)시의 한 속옷가게에서 `각 지역 대입 시험 수석들이 입은 속옷`이라 광고하며 일반인들을 상대로 속옷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중국 언론 우한천바오가 13일 보도했다.
해당 속옷 모델로 지난 2009년 각 지역의 수능 1위를 차지한 5명의 학생이 등장했으며 "입으면 장미빛 미래가 보장된다"는 문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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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상술이다" "모든 수험생이 입으면 다 1등할 수 있다는 말이냐" 등 비난을 퍼부었다.
속옷 모델이 된 학생들 역시 "당시 촬영을 한다고 해 호기심에 응했는데 이렇게 파장이 커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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