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올해초 대규모 화산폭발이 이어지자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자연재해가 빈번한 일본이지만 이번 신모에봉 화산폭발로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으며 `일본 침몰 예언`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물론 예언을 맹신할 필요는 없다. 개인적인 경험과 신념, 일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주장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일본 열도의 화산 폭발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일본 침몰 예언을 추려봤다.
◆ 동경대 다치바나 교수
동경대 자연과학부 교수 다치바나의 일본 침몰설이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다. 그는"일본은 가까운 장래에 활발한 화상 활동으로 지반을 지탱하고 있는 지하수 등의 지반 물질이 고갈돼 땅이 크게 가라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하수가 고갈돼 지반이 가라앉는다는 주장은 지질학자들의 공통된 주장으로 일본에 국한된 주장은 아니다.
◆ 에드카 케이시(1877~1945)
미국 예언가 중 하나로 최면상태에서 전생을 알아내는 실험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미국 대륙 일부가 바다속으로 침강하게 될 것이며 일본이 침몰할 것이라는 예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4년 케이시는 "The greater portion of japan must go into the sea(일본 대부분의 지역은 바다속으로 침몰한다)"고 예언한 바 있다.
◆ 탄허 스님(1913~1983)
우리나라에도 일본 침몰을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