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오늘(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열었습니다.
부제 32명은 정 추기경으로부터 성품 성사를 받고 새 사제로 탄생했습니다.
오늘 성사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추기경과 주교, 몬시뇰 등 고위성직자를 포함해 총 754명이 됐습니다.
서울대교구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평균 33명의 새 사제가 배출됐습니다.
사제가 되려면 신학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 7년간과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해 10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오상연 / ar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