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걸그룹 카라가 소속사와의 갈등 이후 16일 만에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9일 카라 멤버한승연, 강지영, 정니콜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해체 위기를 겪었던 카라가 3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오전 7시40분께 모습을 드러낸 카라는 "카라를 아껴주신 팬들에게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날 카라는 자신들이 주연을 맡고 있는 일본 도쿄TV 드라마 `우라카라` 녹화를 위해 출국했다. 그들은 3일 오후부터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멤버 전원이 기존에 확정된 스케줄은 모두 소화한다고 합의한 카라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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