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모습은 어떨까? 단돈 62만원으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이들이 있어 화제다. 물론 직접 우주로 나가는 것은 아니다.
영국 쉐필드 대학 박사과정의 알렉스 베이커와 크리스 로즈는 중고차를 살 수 있는 것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 우주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27일(현지시간)
이들은 헬륨가스를 넣은 기상관측용 기구에 촬영장비를 설치했다. 촬영이후 기구가 공중에서 폭파했을때 장비를 찾을 수 있도록 GPS장비를 설치하고 추락시 파손을 막을 수 있는 낙하산을 달아 하늘로 날려보냈다.
이 기묘한 장치는 상공 37km부근에서 폭파했다. 그들의 기대는 160km정도였지만 촬영은 성공적이었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