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디지털 뉴스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 닷컴은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판매담당 부사장 패트릭 매카시가 형수업계 전문가 래리 머리슨과 함께 돈 냄새가 나는 향수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패트릭 매카시가 이 향수를 만들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은행 ATM기에서 돈을 찾을 때 나던 돈 냄새를 맡고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린 것.
그는 "돈 냄새가 나는 향수를 쓰면 사람들이 보다 자신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향수는 진짜 미국 지폐를 갈아 넣어 만들었다.
남성용인 `히즈 머니 코롱`에는 달러 지폐와 함께 바닷바람과 로즈마리, 귤 향기 등이 가미됐다.
여성용인 `허 머니
기즈모도는 "향수 각각의 병에 약 500달러(약 56만원) 가량의 화폐가 분쇄해 들어갔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가격"이라고 전했다.
향수의 가격은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35달러(약 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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