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특별한 계획 준비하고 계신가요?
관객과 소통하는 로봇전부터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피아노 공연까지, 문화가 볼거리들을 오상연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 기자 】
[iRobot전]
관람객이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로봇과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질문을 하는 관객에게는 단답식이 아닌 철학적인 대답을 던지며 또 다른 질문을 유도합니다.
기계적으로 두들기는 열 손가락으로 느끼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불안.
사람의 눈처럼 깜빡이는 눈꺼풀과 전시장을 응시하는 듯한 눈동자가 시선을 붙잡습니다.
▶ 인터뷰 : 이민지 / 큐레이터
-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시도하는 전시인데요. 센서가 부착돼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로봇들과 현대작가 20인이 표현한 100여 점이 소개됩니다."
[김광민의 더 콘서트]
데뷔 20주년을 맞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재즈와 뉴에이지, 한국적인 서정성을 결합한 시도로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등의 곡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이미 알려진 곡들은 물론 미공개 신곡과 특별 게스트 윤상과 성시경의 하모니가 더해집니다.
[히사이시 조 아시아투어, 2010~2011]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는 6년 만에 한국에 왔습니다.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맡으며 국내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신이 작곡한 영화 OST와 정규앨범 수록곡 등을 선보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오상연 / ar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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