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순천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지난해 신종플루 판정을 받아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했으나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고서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박씨가 건강했던 것으로 알고있다"며 "뇌 허혈성 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왜 갑자기 중한 상태가 됐는지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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