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TV 홈쇼핑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뽐냈다.
지난 18일 CJ오쇼핑에 처음 출연한 노홍철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디자이너 스티브 & 요니와 함께 만든 브랜드 ‘캐릭터스’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CJ오쇼핑 집계에 따르면 소개된 제품은 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고.
노홍철은 직접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만든 3종 후드 제품을 입고 나와 상품에 대해 설명했고 1시간도 안 되는 방송에서 ‘집업후드 케이프’는 전량 매진, ‘피쉬테일 집업후드’, ‘루돌프 빅후드’ 역시 매진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방송을 담당한 CJ오쇼핑 박경민 PD는 “브랜드 네임 선정에서부터 디자인 디테일, 방송 콘셉트에 이르기까지 노홍철 만의 센스가 녹아나지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노홍철의 넘치는 입담으로 완판 친거 같다”며 “다소 난해한 스타일을 입을 때는 있지만 패션 감은 뛰어나다” “노홍철 패션 공부하느라 방송 줄 인거 아냐?” 등 반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