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연기자가 있습니다.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 씨와 호흡을 맞추는 탤런트 박시후 씨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박시후 / '역전의 여왕' 구용식 역
- "연상에 유부녀요? 이혼녀? 이혼녀라면 상관없을 것 같고, 유부녀라면 자제해야겠죠."
여성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는 재벌 2세 박시후.
밝고 명랑한 성격에 능력까지 갖춘 엄친아로 뒤에서 든든하게 김남주를 지켜줍니다.
드라마 덕분에 박시후는 '꼬픈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 인터뷰 : 박시후 / '역전의 여왕' 구용식 역
- "발음하기도 재밌어요. 꼬시고 싶은 남자 꼬픈남. 많은 분이 꼬픈남 꼬픈남 하시다 보니까 제가 정말 꼬픈남이 된 것 같습니다."
드라마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를 거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박시후.
귀공자풍의 얼굴 뒤에는 남몰래 땀 흘린 수년간의 무명 생활이 숨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박시후 / '역전의 여왕' 구용식 역
- "약 10여 년 전에 헬스클럽에서 지내면서 (트레이너로) 낮에는 헬스클럽 회원 운동 가르치고 제 운동도 하고 밤에는 극단 다니면서 연기 생활도 하고요."
박시후는 앞으로 김남주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박시후 / '역전의 여왕' 구용식 역
- "적극적으로 대시할 겁니다. 시청자 여러분, 그런 부분 재미있게 봐 주시고 기대해 주시고요."
깔끔하고 반듯한 이미지로만 기억되던 박시후는 코믹 연기까지 영역을 넓히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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