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전(前) 아나운서가 오랜 인연을 이어온 A씨와 언약식을 가졌다.
24일 한 여성지에 따르면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극비리에 언약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장 전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는 목사 앞에서 미래를 약속했다.
장 전 아나운서와 A씨는 20년전 대학시절 소개팅으로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20년만에 다시 만난 사이로 장 전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는 목사 앞에서 미래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장 전 아나운서는 "스무 살 때 소개팅으로 만나 연락만 하고 지냈다. 그냥 편했다. 그 사람과 처음 알게 된 시기는 내가 미스코리아도 방송인도 아닌 진짜 일반인이었을 때이기 때문에 가식없이 행동하게 되는 편안함이 있다. 아직까지 그냥 편한친구"라고 말했다.

장 전 아나운서는 한 차례 아픔을 겪은 터
한편, 장은영 아나운서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아나운서로 1999년 세간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27살 연상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혼인했으나 지난 4월 합의이혼했다.